2010년 3월 23일 화요일

[개봉예정] 마이클 무어 - 주본주의 : 러브 스토리


다큐멘터리 | 미국 | 120 분 마이클 무어 마이클 무어...  <로저와 나>, <볼링 포 컬럼바인>, <화씨 911>, <식코> 등의 화제작을 통해 미국내 보수파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퍼부었던 마이클 무어 감독이, 전세계적 금융위기를 몰고 온 미국 월스트리트의 추문을 파헤치며 자본주의의 탐욕을 정면으로 고발한 사회고발성 다큐멘터리. 자본가/노동자의 문제를 다루었던 데뷔작 <로저와 나>가 개봉한 지 20년이 되는 해에 다시 한번 자본주의 문제를 들고 돌아온 마이클 무어 감독은 이 영화에서 특유의 화법과 유머를 통해, 금융위기를 몰고온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고발한다. ‘로마제국 멸망사’로 시작한 영화는 금융위기와 함께 주택 융자금을 갚지못해 길거리로 쫒겨나는 서민들, 정작 경제위기의 주범이면서도 서민의 세금으로 구원받는 금융기업들, 직장폐쇄로 해고된 노동자들, 월스트리트와 의기투합한 정치인들(특히 민주당 정치인들로, 백악관 경제자문위 위원장 래리 서머스, 재무장관 티모시 가이트너, 민주당의 크리스 도드 상원의원, 전 재무장관 로버트 루빈 등) 등에 카메라를 들이댄다. 마이클 무어 감독은 자본주의 시스템이 부자들에게만 혜택을 주고, 수백만명을 가난으로 몰아넣는다며, 결국에는 자본주의는 실패한 개념이므로 (회장부터 말단사원까지 동등한 이윤분배로 성공한 위스콘신 메디슨의 로봇회사를 예로 들며) 사회주의로 바꾸어야한다는 급직적인 주장으로 영화를 마무리한다. 특히, 마이클 무어가 어렵게 발견, 처음으로 공개되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제 2의 권리장전’ 선언에 대한 기록필름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국 개봉에선 뉴욕과 LA의 4개 극장에서 1주일간 맛보기 상영한 후, 2주차에 전국 962개 극장으로 확대상영에 돌입한 첫 주말 3일동안 445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8위에 랭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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